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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게임업체가 준비한 설 선물은?

최대 명절 설날이 성큼 다가왔다. 명절을 앞둔 직장인 마음은 한결같다. 회사에서 어떤 선물과 얼마만큼의 상여금을 줄지 들뜨기 마련이다. 특히 올해 게임업계는 최대매출을 경신한 곳이 많아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업체별로 어떤 설 선물을 받았는지 살펴봤다.

[설특집] 게임업체가 준비한 설 선물은?

◆ 설 선물 대부분이 상품권과 선물세트

대부분의 업체들이 상품권과 선물세트를 설선물로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넥슨, NHN, 엔씨소프트, CJ인터넷 등 메이저 업체들과 웹젠, 게임하이, 한빛소프트 등 상장사는 상품권이 설선물이다. 비상장회사들은 대다수는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예외적으로 네오위즈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만 선물세트와 상품권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상품권 액수로는 CJ인터넷이 가장 큰 50만원. 다음으로 엔씨소프트와 넥슨, NHN 순이다. 액토즈소프트는 20만원 상품권 외에도 10만원 현금도 지급해 세뱃돈으로 요긴하게 사용케 했다.

선물세트는 제수용 음식세트와 생활용품이 대부분. 그 중 이야인터렉티브는 PSP-GO, 아이팟터치 등 전자기기부터 쌀 20kg 등 생활필수품까지 총 6종의 선물세트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게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엠게임은 영동 곳감과 그린 키위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나 무릎담요와 텀블러, 에코백, 양말 등을 모두 지급해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상여금 100% 주는 회사도 있어

상품권과 선물세트도 좋지만 직장인들이 가장 반기는 선물은 단연 상여금이다. 조사한 업체 중에 드래곤플라이와 YD온라인, 다날이 상여금으로 설 선물을 대신했다. 드래곤플라이와 다날은 100%를, YD온라인은 50~100% 차등 지급했다.

지난해 상장한 드래곤플라이는 계약직 직원에도 상여금 100%를 지급해 직원들이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YD온라인은 지난해 최대주주와 사명변경, 신임대표 선임 등 이슈가 맞물리면서 상여금 지급폭이 상승했다는 후문이다.

이색 선물을 마련한 회사들도 있다. 와이즈캣은 10만원 상품권 외에도 자사 게임인 '슬러거' 쿠폰을 증정했으며, 애니파크는 선물세트와 더불어 임원들이 복불복 게임을 진행해 세뱃돈을 나눠주는 이색 이벤트로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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