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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스타2' 출시연기는 없다

블리자드가 최근 불거진 '스타크래프트2'(스타2) 다시보기와 싱글플레이 해킹 문제에도 불구하고 출시연기는 없다고 못박았다. 블리자드측 언급대로라면 오는 6월 '스타2' 국내 출시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방한한 브라이덴베커(Rob Bridenbecker)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틀넷에 추가될 기능과 해킹 문제, e스포츠리그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브라이덴베커 부사장은 "'스타2'의 멀티플레이 모드는 싱글모드와는 다르게 배틀넷에서만 구동되는 만큼 해킹에 대한 큰 걱정은 없다. 다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응키 위해 보안책은 계속 마련할 예정"이라며 "현재 온라인상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크랙파일에는 바이러스가 심어진 만큼 다운로드 받지 않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해킹으로 출시지연될 가능성을 물은 질문에 대해서도 "그럴 일은 없다"고 웃으며 답했다.

비공개테스트 기간 중에는 3대3과 4대4 경기방식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며 계정당 아이디를 하나만 생성할 수 있는 점도 분명히 했다. 또한 PC방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테스트를 약 2주 뒤부터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프로게이머나 일반인을 구분한 온라인 리그를 개최하고, '스타2'가 정식 출시된 이후에는 e스포츠 관련된 지원기능을 강화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가 됐던 랜(Lan) 지원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는 말로 언급을 회피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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