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가장 주목해야 하는 곳은 게임하이입니다. 게임하이 주가는 이번 주 내내 상승세를 기록하며 15.94%나 뛰어올랐습니다. 게임하이의 상승요인은 세가지로 압축됩니다.
일단 주가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인 실적이 발표된 것을 가장 중요한 상승 요인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게임하이는 지난 12일 4분기 실적발표를 공시하고 지난해 매출액인 415억 2400만원은 게임하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적발표와 함께 호재로 작용한 것은 CJ인터넷과의 합병설입니다. 이미 지난달 CJ인터넷과 게임하이의 인수합병설에 코스닥증권본부가 조회공시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양사는 모두 인수합병을 추진중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재공시 기한이 지난 8일까지였고 지난 8일, 양사는 또다시 논의가 진행중이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재공시했습니다. 이번 공시에 대한 재공시 기간은 오는 6월8일입니다. 이때까지 인수 합병이 이뤄질지 논의에 그칠지 속단하긴 이르지만 게임하이의 피인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공시가 계속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번 주 게임하이의 마지막 호재는 '서든어택'의 중국 재진출 임박 소식입니다. 게임하이가 중국 최대 게임업체 가운데 하나인 샨다와 '서든어택' 서비스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는 내용입니다. 게임하이 측에 따르면 샨다와의 계약은 성사 직전 단계입니다.
이처럼 끊임없이 호재가 계속되는 게임하이 주식은 다음주에도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임하이 측이 '조만간' 중국 서비스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다음주 중으로 이와 관련한 소식이 들려올 경우 게임하이 주가가 급등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편 게임하이 주가 외에도 지난주에는 드래곤플라이와 JCE 주가가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차기작 '퀘이크워즈온라인'의 비공개 테스트 소식이 들려오면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카르마', '스페셜포스' 등으로 FPS 개발명가로 자리잡은 드래곤플라이와 명작 FPS게임으로 불리는 '퀘이크'의 조합은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기 충분합니다.
JCE의 상승세 역시 신작 게임과 관련이 있습니다. JCE는 최근 신작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을 공개했습니다. 농구게임 '프리스타일'로 지금의 JCE를 일군만큼 같은 스포츠장르 게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프리스타일' 성공 이후 게임 퍼블리싱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한 JCE가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프리스타일' 개발팀장 출신인 송인수 부사장 체재로 전환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볼 수 있습니다. 퍼블리싱게임보다 개발 게임에 주력하면서 차기작들의 게임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