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신규 제조업체 등 투자 위한 자금 마련
서든어택 재계약 앞두고 제값 받기 위한 포석
[[img1 ]]게임하이 최대 주주인 김건일 회장이 최근 지분 매각을 추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김건일 회장이 게임하이 매각 대금을 어디에 사용하느냐다. 게임 산업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김 회장이 신규 사업에 투자한다는 설과 채무를 갚기 위한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돌고 있다.
김 회장의 투자처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세미 카지노가 포함된 테마파크 건설을 통한 위락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고, 별도의 제조업체의 지분을 매입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증권가와 업계에 퍼지고 있다. 두 경우 모두 적지 않은 자금이 필요한 사업으로 알려져있어 게임하이 지분 매각을 통해 마련되는 자금 대부분이 투입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게임하이 매각 시점에 대해서는 김 회장이 최대한 매각 대금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며 비슷한 해석을 내리고 있다. CJ인터넷과 '서든어택' 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고 있고, 샨다와 '서든어택' 중국 서비스를 다시 추진하는 것이 호재로 작용해 메이저 게임업체들이 인수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투자전문회사에서도 게임하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형포털 다음이 게임사업 진출을 위해 게임하이 인수를 검토한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게임하이의 몸값은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김건일 회장이 보유한 게임하이 지분 52%의 시장 가격은 1300억원 정도. 업계에서는 지분 전량 매각 가격으로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감안해 2000억원을 적정선으로 보고 있다.
김건일 회장측은 복수의 업체와 협상을 계속 이어가며 몸값 끌어올리기 작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하이측은 "김건일 회장이 등기이사가 아닌 개인주주 입장이어서 매각 협상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도 "3-4개 업체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각 대상과 규모, 시기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