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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게임 마니아 '테켄걸' 최슬기 "관중 함성이 큰 힘"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열혈 게임 마니아 '테켄걸' 최슬기 "관중 함성이 큰 힘"


"경기장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기분 좋습니다. 남성 관중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함성과 환호성이 마치 저를 향한 것처럼 느껴져요. 함성 소리를 들을 때마다 더욱 힘을 내서 여러분들께 예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레이싱모델 최슬기는 '테켄 크래시' 라운드걸로 새롭게 발탁돼 지난주부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유 빛깔보다도 더 하얀 피부에 동안의 얼굴, 볼륨감 넘치는 몸매의 조화에 남성 관중들은 열광하고 있다. 관중들의 열광에 최슬기는 더욱 힘을 얻고 경기장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최슬기는 '테켄걸'로 발탁되기 전부터 지스타 게임쇼에 참가하며 게임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최슬기는 어려서부터 다양한 게임을 섭렵해온 게임 마니아로 좋아하는 분야에서 방송 일을 하게 돼 한없이 기뻐하고 있다.

"평소에도 게임을 너무 좋아해요. 철권도 재미있고 스타크래프트도 많이 했어요. 온라인게임 중에서는 스페셜포스나 서든어택 같은 FPS게임도 자주 하고 오디션도 즐겨 한답니다. 최근에는 아이온을 새로 시작해볼까 고민일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죠. 좋아하는 게임쪽 일을 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게임방송이나 게임쇼에서 여러분과 계속 만나고 싶네요. 아직 스케줄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올해 지스타에서도 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할 생각을 하니 벌서부터 마음이 설렌답니다."

열혈 게임 마니아 '테켄걸' 최슬기 "관중 함성이 큰 힘"


최슬기는 게임 마니아이면서 동시에 스포츠 광팬이기도 하다. 최슬기는 운동 신경이 뛰어나 직접 스포츠에 참가하는 것도 좋아하고 대부분의 스포츠를 관전하는 것을 즐기기도 한다. LG 트윈스 이대형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스포츠 리포터로 활약할 날을 꿈꾸고 있다.

"스포츠도 정말 좋아해요. 프로야구 LG 트윈스 슈퍼소닉 이대형 선수를 제일 좋아하는데 LG 요즘 성적이 나빠서 안타깝네요. 언젠가는 스포츠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요. 리포터로 방송에 나가서 선수들과 인터뷰도 진행하고 스포츠 팬들과 호흡한다면 정말 멋진 일일 것 같네요. 게임쪽 일도 열심히 하고 기회만 주어진다면 스포츠 분야에서도 제 꿈을 펼치고 싶습니다."

최슬기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e스포츠에도 적지 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SK텔레콤 꽃미남 스타 김택용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스포츠 선수들 중에서는 김택용 선수를 제일 좋아해요. 외모도 출중하지만 실력도 장난 아니잖아요. 요즘 이제동 선수도 정말 잘하시던데 그래도 저는 김택용 선수를 응원할 거랍니다."

열혈 게임 마니아 '테켄걸' 최슬기 "관중 함성이 큰 힘"


최슬기는 마지막으로 '테켄 크래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장을 찾아서 저희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시는 관중 여러분과 시청자분 모두 감사해요. 아직 테켄 크래시를 접하지 못한 분들은 한번 보시면 후회하시지 않을 거랍니다. 넘치는 박진감과 박력에 금세 빠져들 수밖에 없거든요. 앞으로도 테켄 크래시 많이 사랑해주시고 테켄걸도 꼭 기억해주세요."

cleanrap@dailygame.co.kr

▲최슬기 화보
[[25006|열혈 게임 마니아 '테켄걸' 최슬기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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