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동안 80억원을 투자해 3~4년 후에 얼마나 매출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웹게임으로 시작했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FPS게임 서비스를 통해 대기업으로서 온라인게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 입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것이 웹게임 전문 게임포털 '게임하마'다. 주류 게임이라 할 수 있는 MMORPG를 당장 시작하기 보다는 탄실한 기반을 조성해 주류 시장으로 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양온라인이 당장 MMORPG 장르에 진출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래서 웹게임 시장을 시작으로 소셜네트워크게임도 서비스 하면서 게임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키운 뒤 차근차근 서비스 장르를 확대하고 싶습니다."
오 대표는 올해 말까지 3종의 SNS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 했다.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SNG 시장에서는 네이트 등 미리 시장에 진출한 사업자들과 손을 잡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대기업의 머니게임이 아닌 차별화 된 게임성으로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며, 이러한 계획에는 동양그룹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게임하마에서 서비스 되는 '아포칼립스'와 '비열한거리' 등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1.5세대 웹게임이다. 서비스 예정인 '메탈사가'와 웹게임 '양마을'은 현상금사냥꾼과 농촌생활을 소재로 한 독특한 게임이다.
레이싱을 소재로 한 웹게임도 서비스 할 계획이다. 이 게임에는 실사 자동차와 레이싱 모델들이 등장해 실제 자동차 경주를 즐기는 듯한 현실감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웹게임 사업을 시작한지 6개월. 오늘 게임하마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향후 더 공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동양온라인이지만, 오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과에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기대치와 목표치가 없이 배우는 입장에서 2년간 8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 했다.
오태경 대표는 매출 보다는 좋은 게임 서비스로 게임하마를 웹게임 전문 게임포털로 각인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마지막을 갈음했다.
"웹게임 2종으로 시작한 게임하마 회원수가 6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매출을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지만 기대했던 것 이상을 거뒀습니다. 이대로라면 60~70억원 정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보다는 '게임하마'라는 브랜드가 게이머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좋은 게임을 서비스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