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프로게이머 원 모씨와 마 모씨와 전직 프로게이머 최 모씨가 승부조작에 연루된 정황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가담한 선수들의 처벌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씨와 마씨는 불구속 기소를 당하며 형법에 따라 처벌되고 추후 재판 절차를 밟아 형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승부 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에 대한 처벌 순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현역 프로게이머 6명은 약식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약식기소란 검사가 피의자에 대하여 징역형이나 금고형보다 벌금형이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기소와 동시에 벌금형에 처해 달라는 뜻의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것이다. 벌금·과료 또는 몰수형을 내릴 수 있는 사건에 해당되며, 피고인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도 되고, 구속된 피의자에 대하여 검사가 약식기소를 할 경우에는 피의자를 석방해야 한다. 판사는 공판절차를 거치지 않고 피고인을 법정에 출석시키지 않은 채 수사기록서류만으로 재판을 하게 된다.
승부 조작에 참여한 현역 선수 가운데 공군 에이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에 대해서는 군검찰로 이송해 군형법에 따라 처벌할 것으로 보인다.
thenam@daiyl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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