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일간증시리포트]
엔씨소프트 주가가 2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급락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17일 20만원을 눈앞에 둔 19만9000원까지 올랐으나 18일 장 개장과 함께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6000원 하락한 1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씨소프트의 전날 종가인 19만9000원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다. 지난해 6월2일 장중 한때 20만1500원을 기록하긴 했지만 이날 종가는 19만3000원에 그쳤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종가를 기준으로 20만원을 넘어선 적은 없다.
엔씨소프트의 급등세는 경기를 잘 타지 않는 게임주의 대표주자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증권 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정기로 들어선 가운데 대안 투자 종목으로 엔씨소프트가 부상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엔씨소프트로 몰리고 있다.
MMORPG '아이온'의 대형 업데이트인 2.0 도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차기작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18일 엔씨소프트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주가 급등으로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많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게임주는 코스닥 지수와 코스피 지수가 모두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손오공,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3% 넘게 상승 중이고 컴투스, 게임빌, 액토즈소프트 등도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게임하이가 3.9%나 빠졌고 NHN, 드래곤플라이, JCE 등은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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