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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노정윤, 게임 사업가로 변신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아직 온라인게임은 잘 모르지만 은퇴 후 국내에서 사업을 해 본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마에스티아 온라인' 성공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img1 ]]1994년과 1998년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무대를 밟은 '노테우스' 노정윤(39, 사진)씨가 게임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신생 개발업체 알오씨워크스(대표 노융현, ROC works) 고문으로 신작 게임 알리기에 나선 것.

알오씨워크스는 알오씨재팬의 노융현 대표가 지난 2008년 3월 국내에 설립한 신생 개발사로 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을 개발 중이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국내 서비스 전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노 고문을 게임업계로 이끈 것은 노융현 대표와의 인연 때문. 지난 90년대 초반 일본 J리그에 진출해 이국생활을 하던 그를 노 대표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서 인연은 시작됐다. 과거 은혜를 갚기 위해 노 고문은 낯선 게임업계로 뛰어 들었다.

그는 "과거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노 대표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며 "앞으로 국내 개발사 운영은 물론 일본과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은 물론 각 지역 미디어를 통해 회사와 게임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알오씨워크스는 국내 미공개작 '마에스티아 온라인'을 유럽에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모기업 격인 알오씨재팬은 이미 일본에서 자리를 잡은 중견 게임서비스 업체다. 국산 온라인게임 '십이지천', '웹삼국지', '니다온라인' 등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이름을 알렸다.
게임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노 대표는 알오씨워크스 설립에 많은 공을 들였다. 2008년 엔씨소프트를 퇴사한 서양민 부사장과 조은상 최고 기술경영자(CTO)를 영입하면서 MMORPG의 본고장인 우리나라에서 성공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들이 만들고 노정윤 고문이 이름을 알린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오는 겨울 국내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쉬운 플레이를 지향하는 대신 깊이 있는 세계관을 채택해 게임 몰입도를 극대화 한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nonny@dailygame.co.kr

◇'마에스티아 온라인' 홍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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