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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 김기영 대표 "많은 시련 거쳐 나온 오디션2 기대 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오디션은 회원 수가 3억명에 달하고 세계 40여개국에서 동시접속자 100만명 이상을 모은 글로벌 흥행 타이틀입니다. 형만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고 영화계에서는 전작보다 흥행하는 후속작이 없다는 속설도 있지만 신작 오디션2로 더 좋은 성과를 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김기영 대표는 22일 열린 '오디션2' 기자간담회에서 오랜만에 신작을 출시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기영 대표는 6년전 '오디션' 서비스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회상하며 개발사 대표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04년 오디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나서 벌써 6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퍼블리셔들에게 퇴짜를 맞고 조용하게 시작했는데 오디션2는 시범 서비스 시작 전부터 좋은 파트너와 함께 하게돼 감회가 남다릅니다.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길게 이어가기 위해서는 항상 이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디션으로 오래 사랑받은 것처럼 오디션2로 장기간 서비스를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디션'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대박을 치며 회사를 성장시키고 상장사인 한빛소프트 인수까지 성공한 김기영 대표지만 그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은 것도 사실이다. 중국에서는 '오디션' 현지 서비스 관련한 분쟁이 벌어졌고 '오디션2' 개발 작업에도 차질이 생겨 당초 계획보다 늦게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기영 대표는 "처음 만들던 엔진으로는 게임의 확장성에 문제가 있어 PD를 3번이나 교체하고 새로 개발을 시작하느라 생각보다 개발 기간이 길어졌다"며 "많은 시련과 고난을 거쳐야 양질의 게임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직원들이 열심히 만들어온 만큼 훌륭한 결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디션'은 국내에서도 흥행 성공을 거뒀지만 해외에서 더 많은 로열티 수입을 벌고 있는 게임이다. 후속작인 '오디션2' 역시 해외 퍼블리셔와 게이머들이 더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디션2'는 이미 중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나라에 선수출된 상태이며 한국 서비스 이후 대만에서 곧바로 상용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뒤 1개월 내로 대만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만 외에도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 현지 업체와 오디션2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판호 획득을 비롯한 현지 서비스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해외 서비스 국가를 늘릴 계획입니다. 이미 오디션은 해외 각국에서 댄스게임 1위 자리를 굳히고 있고 오디션 서비스 파트너들이 오디션2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인 만큼, 오디션2가 자연스럽게 전작의 자리를 이어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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