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0’은 작년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규철)이 공동주관해,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전시공간이 전년도 대비 25% 증가한 B2C관의 경우, 90여개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참가신청을 해 부스가 모두 마감됐다. 참가업체로는 해외 메이저 게임업체 중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소프트 및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각각 한국지사를 통해 참가를 확정했으며, 또한 한국 게임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게임사 중 NHN,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엠게임, XL게임즈, LNK로직,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케이드게임관, 콘솔게임관, 보드게임관 등 체감형 게임관의 규모가 작년보다 확대됨에 따라 게임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일반 관람객들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올해 지스타의 슬로건이 ‘G-Star 2010, Game & More’인 만큼 지스타를 통해 게임 이상의 가치와 문화를 창조해 세계 게임산업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지스타가 몇 년 이내에 세계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반드시 참가해야 할 국제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