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해외 퍼블리셔들 '발리언트' 기대감 높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 신작 '발리언트'가 서비스 시작 전부터 해외 퍼블리셔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의 핵심인 던전 플레이가 재미있고, 타격감이 뛰어나다는 것이 공통된 평이다.
18일 엠게임은 대만, 태국, 독일 파트너사들이 '발리언트'의 완성도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대만 파트너인 화이(WAYI) 진위승(陳立昇) 총경리실 매니저는 "캐릭터 묘사가 매우 신선하고, 스킬 사용이 화려하다. 자유도가 높다"고 표했으며, 독일 파트너인 부다익(BurdaIc) 핸드릭 프로그래머는 " 발리언트를 여러 번 플레이 해봤지만 정말 마음에 든다. 캐릭터 디자인이 끝내줬고 모험요소들이 너무 재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태국 파트너 아시아소프트 나타왓 포피탁(nattawat Phophitak)은 "게임 특징은 '던전'에 있는데, 어려운 퍼즐을 푸는 재미가 있고 게임 플레이를 멈출 수 없다"고 평가했다.
엠게임은 '발리언트' 제작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게임 시스템을 다듬어 왔다. 정두홍 무술감독을 액션 디렉터로 영입해 액션 완성도를 높였으며, 무기 사용 방식에 따라 캐릭터 직업을 변경할 수 있도록 자유도를 부여했다. 특히 몬스터를 공격해 '탈 것'으로 만드는 '몬스터 라이딩' 시스템은 여타 게임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한 시스템으로 평가 받았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발리언트'는 지난해 브라질로 선수출 되기도 했다. 지스타 2009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된 '발리언트'는 국내 비공개테스트(CBT)에 들어가기에 앞서 온게임엔터테인먼트 S.A(대표 신중헌)과 브라질 수출계약을 맺음으로써 해외에서 먼저 주목한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발리언트는 빠른 게임 진행과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던전 플레이가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곧 개최될 지스타 현장에서는 더욱 완성도를 갖춘 모습으로 작년에 이어 다양한 지역의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onny@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