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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 하반기 신작만 4종 '승부수'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CE(대표 송인수)가 올 겨울 다양한 신작들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JCE는 지난 1일 인기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후속작 '프리스타일2'를 공개한 뒤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JCE는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정식 서비스를 11월11일 부터 진행한다고 밝히는 한편, 지난 9월에는 FPS게임 '게이트'의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 2차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 개최되는 지스타에서 MMORPG게임을 깜짝 공개할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프리스타일2'는 3대3 길거리 농구와 힙합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스포츠게임이다. 전작의 게임성을 이어 받으면서 눈으로 보이는 그래픽의 발전, 더욱 화려해진 액션 등의 차별점과 스킬트리 시스템을 도입한 성장의 재미와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 육성법 등이 특징이다.
JCE에 따르면 '프리스타일2'는 비공개시범테스트 첫 날 동시접속자 수 1만명을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는 11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프리스타일 풋볼'은 '프리스타일'을 만든 개발자들이 전작의 재미를 '축구'로 구현한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패스의 세기와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거나, 무회전 슛, 감아차기 패스 등이 도입돼 실제 축구경기에서 보았던 다양한 장면들을 게임 내에서 직접 연출할 수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최대 5대5모드와 자유로운 팀편성 등의 피드백 적용으로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은바 있다.


FPS게임 '게이트'는 벽을 뚫고 움직이는 자유로운 공간이동, 돌진형 캐릭터 등의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여타 FPS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게이트'는 올 하반기 2차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JCE는 최근 한 중견 개발사와 MMORPG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 공개되기 전 일본과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먼저 수출돼 인기를 끌고 있다. JCE는 계약을 마치고 다음달 열리는 지스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JCE 관계자는 "연말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개발 게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퍼블리싱 계약 등을 통해 강력한 라인업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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