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넥슨이 비밀리에 개발해온 신작 '2012:서울'을 오는 18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10을 통해 깜짝 공개한다.
넥슨은 지난 10일 지스타에서 '2012:서울'이라는 신작게임을 공개하기 위해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이 게임의 등급분류를 신청,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2012:서울'은 넥슨 신규개발본부에서 제작중인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2012년, 외계인의 기습공격을 받고 폐허가 된 서울을 복귀하는 것이 목적이다. 넥슨은 웹과 스마트폰, 태블릿PC가 연동되는 국내 최초의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 '2012:서울' 시연대를 배치하고 게이머들의 반응을 살펴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2012:서울'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2012:서울'외에도 또다른 멀티플랫폼 게임 1종을 선보인다.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와 게임의 연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에서 멀티플랫폼 게임 2종을 새롭게 선보여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와 온라인게임간의 연동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가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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