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뚱맞게 왠 호빗타령이냐’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오늘 ABC뉴스는 타칭자칭 ‘호빗족의 왕’이라 주장하는 A사 K과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밑밥을 뿌린 것이죠. 호빗은 인간 보다 키가 작은 판타지 속 종족이죠. 네 그렇습니다. ‘호빗족의 왕’에서 아시겠지만 이야기할 K과장은 키가 좀 작습니다.
그런데 K과장은 키 작은 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통한다고 말합니다. 키가 작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첫 접근을 할 때 거부감이 없다는 설명입니다. 오히려 귀엽게 보이기도 해서 자신을 어필하기가 좋다고 하네요.
더불어 K과장은 비록 키가 작긴 하나 균형 잡힌 몸매에 패션감각도 나쁘지 않고 멋진 차도 보유하고 있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터프면 면도 있는 등 여러 가지 매력 요소가 많습니다.
업무 미팅차 홍대에 나간 K과장에게 그 여성분이 계속 전화를 했고, 지인들이 ‘누구냐’고 물을 수 밖에 없었겠죠. 그는 별일 아닌 양 사연을 얘기했고 주변에서는 놀란 표정으로 그를 다시 봤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K과장은 ‘솔로’였던 기간이 얼마 안될 만큼 항상 주변에 연인이 있기도 했군요.
아무튼 이러한 일들 때문에 K과장은 키 작은 사람들 사이에서 ‘호빗족의 왕’으로 불리 운답니다. K과장이 귀뜸하기를 ‘키 큰 여성은 오히려 남자 키 안 본다’며, ‘라이벌 관계의 있는 남성의 키가 작다고 해도 무시하지 말 것’를 강조했습니다. 키가 작기 때문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력을 발산하면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충고였습니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키 작은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엔씨의 김택진 대표와 넥슨의저는 김정주 대표만 봐도 그렇죠. 키 작다는 콤플렉스를 자기발전의 계기로 삼으니까요.
저는 키 큰 것을 자랑으로 여겼지만, K과장을 보고 있노라면 키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을 것 같네요. 아 우울합니다. 이상 ABC뉴스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