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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는 '열혈강호2' 지스타서 첫 선

베일벗는 '열혈강호2' 지스타서 첫 선
엠게임의 기대작 '열혈강호2'가 지스타 2011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9일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 중인 정통무협 MMORPG '열혈강호2'의 테스트 버전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1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이번 지스타 2011에서 B2C관 60부스 및 B2B관 12부스를 신청, '열혈강호2' 대규모 체험존을 통한 단독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열혈강호2'는 단일 작품으로는 국내 최다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17년째 연재중인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이다. 특히 열혈강호2는 아직 끝나지 않은 원작만화의 30년 후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드라마틱한 게임스토리 전개는 물론, 멋스러운 8등신의 캐릭터를 앞세워 정파와 사파의 갈등을 구현하고 있다.

작년 지스타에서 5종 캐릭터 무사(武士), 술사(術師), 자객(刺客), 사수(射手), 혈의(血醫)의 카리스마 넘치는 풍채와 함께 짜릿한 추격전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던 <열혈강호2>가 올해는 ‘체험버전’을 준비해 지스타를 장식하게 된다.

이에 엠게임은 베일에 쌓였던 '열혈강호2'가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B2C관 60부스 전체를 열혈강호2 체험존 운영과 게임의 컨셉을 알려내기 위한 특별 공간으로 제작해 관람객의 주목을 이끌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 두 차례의 지스타 전시회는 엠게임과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면 올해의 지스타는 열혈강호2만이 주인공이다”며 “열혈강호2를 기다려준 한국 유저들 뿐 아니라 지스타를 찾는 해외 파트너사들이 만족할 만한 버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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