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은 13일 저녁 6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허 기자의 신부는 김갑수씨의 장녀 김혜성양으로 미모와 재능을 갖춘 인재로 평가 받고 있다.
허준 기자는 2008년 2월 18일 e스포츠전문매체 파이터포럼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2008년 10월 10일 본지 데일리게임으로 이직했으며 준수한 외모와 부지런한 기자생활로 업계에서 인정 받아왔다.
동료 기자들은 허 기자의 결혼을 축하하는 한편, 신혼여행으로 인한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코 앞에 닥친 창간 3주년과 지스타 특집을 앞둔 허 기자가 마감도 하지 않고 결혼식을 올리는 바람에 많은 업무가 동료 기자들에게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허준 기자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평소 친분이 없던 업계 관계자들도 환영하는 눈치다. 결혼식을 핑계로 조기 퇴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결혼식 덕분에 일찍 퇴근할 수 있어 좋다"며 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