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의 자회사 메이유(대표 민광춘)가 개발하고 있는 무협 게임 '그레이트마스터'를 G-Star 2011에서 선보인다. 액토즈소프트는 한국 무협게임 부활을 알리는 '그레이트마스터'를 처음으로 B2B에서 국내외 업체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와 함께 '그레이트마스터'의 숨은 무공 시스템 및 콘텐츠를 공개한다.

'그레이트마스터'는 쿼터뷰 방식의 3D 무협 MMORPG 장르로 액토즈소프트가 개발한 천년의 무협 세계관을 토대로 참신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그레이트마스터'는 '천년'의 특징 중 하나인 클래스 제한이 없던 설정을 그대로 이어 간다는 것이 주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개인의 취향 또는 전투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무기를 교체 하고 각 무기의 무공과 전법을 습득 할 수 있다.
게임의 핵심 시스템인 '무공상극 시스템'은 이용자가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무기와 전투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어 이용자의 상황 판단 능력과 컨트롤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 클래스 제한이 있는 일반적인 게임과 달리, '그레이트마스터'는 Non 클래스 설정으로 이용자들에게 자유로운 게임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며 변화무쌍한 전투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레이트마스터'는 Non 클래스 설정으로 이용자들에게 충분한 자유를 줄 뿐만 아니라 레벨 설정에서도 참신함이 돋보인다. 전통적인 레벨 설정과 달리 '그레이트마스터'에서는 '나이 + 경지' 방식으로 구분된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레벨 수준을 캐릭터의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 '그레이트마스터'의 나이 시스템은 사냥과 퀘스트로부터 획득되는 것이 아닌 하나의 독자적인 능력치로 되어 있으며 나이에 따라 서로 다른 속성을 획득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 해준다.

'경지'는 이용자의 수련 성과를 나타내는 시스템이며 숫자만 변화 하는 기존의 레벨업과 달리 생생한 체험을 부여한다. 즉 이용자의 아이템 능력치, 무공 데미지 및 무공 이펙트는 '나이'와 '경지'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화 하게 된다. 이러한 독창적인 캐릭터 성장 체계는 다양한 개인 능력치와 재미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천년'의 명성을 다시 한번 살릴 수 있는 '그레이트마스터'를 통해 무협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그레이트마스터'는 한중 합작으로 중국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액토즈소프트 자회사 메이유 민광춘 대표는 "처음으로 이번 지스타 B2B를 통해 '그레이트마스터'를 해외 업체들에게도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3D 정통 무협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그레이트마스터'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무공시스템 및 콘텐츠를 통해 무협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어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내에서 CBT를 거치고 상용화 서비스 직후 국내에도 런칭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