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벡스코 앞에는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스타 2011을 관람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기다란 행렬 속에서 우산까지 펼쳐들고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스타 2011 개막 첫 날인 지난 10일 약 4만 4467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 수능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간간히 내린 비로 전년에 비해 다소 낮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굳은 날씨임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