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공식 협찬사인 네오위즈게임즈는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와 행사장 내에 카페테리아를 준비했다. 또 자사 전시관에는 행운권 추첨과 관람후기 응모 등의 이벤트를 준비해 스피커, 아이팟셔플, 아이패드를 증정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네오플이 제공한 '사이퍼즈' 우산
비가 오는 굳은 날씨임을 감안해 우산을 선물로 내세운 게임사들도 눈에 뛴다. 넥슨과 위메이드는 각각 자사 타이틀과 로고 등이 새겨진 우산을 지급 중이다. 한 관람객은 "우산을 챙겨오지 않아 30분을 넘게 기다렸다"며 아쉬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빅스푼코퍼레이션과 엠게임은 각각 '레드블러드', '워오브드래곤'의 로고가 들어간 공기 망치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특히 빅스푼이 준비한 '레드블러드' 공기 망치는 일반 공기 망치와 달리 손잡이 부분이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 다수가 망치를 들고 다닐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빅스푼의 레드블러드 망치는 보통의 공기 망치보다 견고하게 제작돼 게임 시연을 기다리는 동안 동행한 친구와 장난을 치며 가지고 놀기 좋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부산=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