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CEK)는 16일 서울 용산구 플레이스테이션존에서 '철권:하이브리드'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철권 개발팀은 1999년 제작된 철권:태그토너먼트1을 단순히 HD버전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모델뷰어의 제작부터 시작해 캐릭터 선택화면과 게임화면을 수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16년간 '철권' 시리즈를 개발한 하라다 가츠히로 프로듀서는 "13년전 '철권'의 오프닝과 엔딩을 영화로 보고 싶다는 요청을 듣고 '철권:블러드벤전스'를 제작하게 됐다"며 "팬서비스 차원에서 영화와 함께 철권:태그토너먼트1도 HD버전으로 리마스터링해 같이 수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SCEK 가와구치 시로 대표는 "열정적인 한국팬들에게 있어 철권: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영화 뿐 아니라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철권:하이브리드에 한국 이용자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