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는 4·4분기 매출액 12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63%, 373%, 249% 증가한 수치다
JCE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배경에는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게임(SNG) '룰더스카이의 폭발적인 성장, 신작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의 성공적인 상용화, 탄탄한 성장동력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있다. '룰더스카이'는 다양한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고품질의 그래픽, 협동과 경쟁이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앞세워 작년 한해 출시된 유사 장르의 게임 중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된다.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2'로 이어지는 JCE의 탄탄한 스포츠 온라인 게임 라인업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2011년 한해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자기잠식)’없이 모두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JCE의 핵심 수익원임을 재확인시켰다.
JCE는 올해 자체개발 신개념 액션게임 '능력자X'를 비롯,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선생’ 소설을 원작으로 한 중국의 ‘국민 MMORPG’ '천룡팔부'를 퍼블리싱하며 JCE 게임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노릴 전망이다. 또한 명실상부 JCE의 대표 콘텐츠인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앞세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