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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EA '스타워즈:구공화국', 한 달만에 이용자 40만 명 이탈

매주 전세계의 게임 관련 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5월 첯 째주(5.5~5.11) 전 세계에서는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먼제 EA 역사상 가장 많은 인력과 시간, 자금이 투입된 대규모 MMORPG '스타워즈:구공화국'의 이용자 40만 명이 이탈했다는 소식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일본 소셜 게입 업체들은 지나친 사행성 조장을 이유로 확률형 아이템의 판매 규모를 점차 줄여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3D 물리 엔진으로 더 유명한 에픽게임즈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자산의 게임 OST 20곡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는 소식과 소니의 휴대용 콘솔 게임기 PS Vita의 전세계 출하량에 관한 소식을 이번 시간에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A, '스타워즈:구공화국' 이용자 40만 명 이탈


EA의 MMORPG '스타워즈:구공화국'의 이용자 40만 명이 게임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EA가 지난 7일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스타워즈:구공화국'을 플레이하고 있는 사용자는 130만명이라고 공개했는데요. 이는 지난 2월 공개한 170만 명에서 40만 명 가량이 빠져나간 수치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EA의 주가도 10%가량 떨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EA의 프랭크 기뷰 대표는 '스타워즈:구공화국'의 이용자 유출 현상은 이미 예정되었던 바라고 설명했는데요. '스타워즈:구공화국'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해 12월에 유입된 캐주얼 게이머들이 떠나면서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미국 증권가의 애널리스트들의 시각은 부정적인데요. '스타워즈:구공화국'이 거두는 성과에 따라 EA의 미래가 달라지는 만큼 낙관적인 전망보다는 근본적인 대책을 내세우는 것이 좋다며 충고 했다고 하네요.
◆일본 SNG, 확률형 아이템 역사 속으로?


◇일본 SNG 게임은 대부분 수집요소가 있어 확율형 아이템 판매 의존도가 높다


지난 9일 일본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하 SNG) 업체 6곳이 확률형 아이템의 판매를 순차적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번 선언에는 일본서 SNG를 대표하는 그리(GREE), 데나(DeNA), NHN재팬, 사이버에이전트, 드왕고, 믹시 등이 참여했는데요. 현재 일본 SNG 게임의 주요 수익원인 확률형 아이템의 판매 중지 선언에 따라 SNG 업체의 주가가 연일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일본 SNG 업체의 확율형 아이템 판매 포기는 일본 소비자청이 경품 표시법을 이유로 확률형 아이템 판매 방식에 대해 경고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확율형 아이템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템 보다 높은 사행성을 가지고 있어 예전부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1회용 확률형 아이템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확률형 아이템을 사용해 나온 물건들을 모아 더 희귀한 아이템을 랜덤하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즉 이용자가 원하는 아이템을 뽑기 위해서는 여러번의 도박을 해야하기 때문에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에픽게임즈 20주년 기념, OST 20곡 공짜


◇에픽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20주년 기념 배너를 클릭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이 된 에픽게임즈가 자사의 인기 게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20곡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합니다. 지난 20년간 '언리얼 토너먼트'와 '기어스 오브 워' 등 슈팅 게임의 강자로 군림해온 에픽게임즈는 게임내에서 재생되는 음악 역시 정성을 들여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지금까지 여러 게임을 통해 게이머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음악들을 지금 에픽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무료 배포되는 음악들은 모두 음질을 향상시키는 리마스터링 작업이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에픽게임즈는 지금까지 제작한 게임에 곡들 중 최고의 음악만을 선별했으며, 고전 게임의 배경 음악도 들어있어 레트로(고전)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도 충분히 만족 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네요.

◆PS Vita, 전세계 출하량 180만대 돌파



소니가 야심차게 준비한 휴대용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이하 PS Vita)의 전세계 출하량 180만대가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니는 2012년 3월 회계연도 실적 결산을 통해 PS Vita의 출하량이 첫 공개되었는데요. 그동안 PS Vita는 스마트폰 게임에 밀려 출하량과 판매량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번에 알려진 출하량은 지난해 12월 일본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의 출하량만 집계된 것으로 전세대 휴대용 콘솔 게임기였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이하 PSP)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소니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게임 분야에 대해서도 PS Vita와 PSP의 실적 개선으로 연간 1600만대 이상을 출하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판매 성과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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