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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성황리 종료

JCE(대표 송인수)의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 온라인 리그 '크루 인비테이셔널'이 대역전 드라마를 선사한 '하수구의 하수들'의 최종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실력자로 소문난 '프리스타일2' 유명 크루 16팀을 초대하여, 그 중 최강을 가리는 온라인 리그 '프리스타일' 크루 인비테이셔널이 지난 1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달간 숨가쁘게 달려온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하수구의 하수들, 가자미, Noble, 테크닉 총 4팀이 준결승에 올랐다.

3전 2선승제로 펼쳐진 4강 A조 경기는 '하수구의 하수들 - 가자미'가 붙어 무려 3번의 연장전을 거친 끝에 무서운 집중력을 자랑한 '하수구의 하수들'이 최종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B조 경기에서는 센터, 슈팅가드, 포인트가드 3명이 모두 고른 활약을 보여준 'Noble'이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은 한 마디로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진 진검승부였다. 센터, 파워포인트, 포인트가드 '투빅' 조합으로 경기에 출전한 '하수구의 하수들'과 언제나처럼 센터, 슈팅가드, 포인트가드 체제로 나선 'Noble'.

결승 첫 경기는 'Noble'의 공격을 번번히 막아 낸 '하수구의 하수들'의 듬직한 센터 'Impact'의 진가가 드러나는 경기였다.

아쉽게 첫 경기를 내준 'Noble'은 두 번째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발휘하며, '하수구의 하수들'을 앞서 나갔다. 하지만 강한 골 밑 장악력과 뒷심을 발휘한 '하수구의 하수들'은 결정적인 인터셉트에 따른 득점에 성공하며 1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이후 'Noble'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분위기를 반전 시켰고, '하수구의 하수들'이 3점슛으로 맞대응하며 손에 땀을 쥐는 상황이 연출된 경기 종료 25초 전. 'Noble'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고, 이어 차분하게 골 밑 공격에 성공한 '하수구의 하수들'은 결국 1점 차 역전 승을 거두며,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조영석 '프리스타일2' 사업부장은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크루들과 함께 했던 '프리스타일2'의 첫 온라인 리그가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프리스타일2'가 확실히 차별화 된 e스포츠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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