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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전설의 투수 커트 실링, 게임 회사 운영은 '낙제점'

매주 전세계의 게임 관련 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5월 넷 째주(5.26~6.1)는 1주일 앞으로 다가온 E3 2012 게임쇼 준비로 전세계 게임업계가 모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시리즈 3편을 마지막으로 완료 된 것으로 알려졌던 '기어즈오브워' 시리즈의 최신작이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세기말적 분위기로 게이머들의 지지를 받았던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 닌텐도 3DS 용으로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한편 미국 메이저 리그 전설의 투수 커트 실링이 설립한 게임 개발사 38 스튜디오가 파산위기에 몰리면서 창업자인 커트 실링 본인도 파산할 위기라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MLB 전설의 투수 커트 실링 파산위기
[월드뉴스] 전설의 투수 커트 실링, 게임 회사 운영은 '낙제점'

◇커트 실링과 그의 아내 숀다 실링(출처 : 커트 실링 공식 블로그)


야구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 리그(MLB)서 전설적인 투수로 통하는 커트 실링이 파산 위기에 몰렸습니다. 커트 실링은 MLB 은퇴 이후 게임 제작사 38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게임 산업에 뛰어들었는데요. 평소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의 '에버퀘스트'의 열혈 팬으로 알라젼 커트 실링은 PC 패키지 게임 '킹덤오브아말러'를 발매해 기반을 다진 뒤 MMORPG '프로젝트:코페르니쿠스'를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커트 실링은 최근 38 스튜디오가 흥행 부진과 신작 개발에 따른 투자 유치에 실패해 5000만 달러 규모의 부채를 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8 스튜디오와 커트 실링의 파산 위기는 당초 7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던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가 최근 경영 부진을 이유로 사실상 투자 계약을 파기한데서 시작됐는데요. 커트 실링은 "로드 아일랜드 주가 약속을 어긴것도 모자라 주지사가 회사의 기밀인 재정상황을 일반에게 공개함으로서 투자를 받기 힘들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커트 실링은 "주 당국은 당초 세금 공제 혜택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납부연기 요청까지 거부했다"며 주 당국을 맹렬히 비난하고 있습니다.

◆콘솔도 부분 유료화가 살길? 소니, 게임내 광고 특허 획득

[월드뉴스] 전설의 투수 커트 실링, 게임 회사 운영은 '낙제점'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미 대세로 자리잡은 부분 유료화(Free To Play) 모델이 콘솔 게임에도 적용되는 것일까요? 31일 소니가 지난 11월 게임내 광고 노출 특허를 획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CEA)는 게임 중 진행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광고를 노출하고 클릭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특허를 획득한 것인데요. 이 특허는 게임 진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게임을 최대 20초 가량 뒤로 돌리는 '타임머신'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소니의 주력 콘솔 게임기인 PS3와 PS Vita에 무료 게임이 등장할 것인지에 대한 공방이 오가고 있습니다. SCEA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회피하고 있는데요. 소셜게임과 모바일게임에 밀려 설자리를 잃은 콘솔 게임이 이번 특허를 계기로 옛 위상을 되찾을지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기어즈오브워' 신작 E3서 공개 예정

Xbox 360의 판매를 견인했던 대표작 '기어즈오브워' 시리즈의 최신작이 오는 5일 개막하는 E3 2012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 매체 게임인포머에 따르면 '기어즈오브워'의 최신작은 Xbox 360용으로 출시될 것이며 E3 2012 개막에 맞춰 트레일러 영상과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월드뉴스] 전설의 투수 커트 실링, 게임 회사 운영은 '낙제점'

◇신작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신규 캐릭터(출처 : 게임인포머)


'기어즈오브워' 시리즈는 2011년 발매된 '기어즈오브워3'에서 3부작 이야기를 완결지어 더이상 추가 시리즈 발매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었는데요.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는 콘솔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 '기어즈오브워' 시리즈를 포기할 수 없었나 보네요.

◆아틀러스, 10년만에 '진 여신전생' 시리즈 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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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 개발사인 아틀러스가 자사의 대표작 '진 여신전생'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을 11년만에 공개했습니다. 아틀러스는 31일 '진 여신전생4'의 티저사이트를 공개하고 로고와 컨셉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그동안 아틀러스는 스핀오프 시리즈인 '페르소나'시리즈와 '데빌서머너'에 주력해 왔는데요. '진 여신전생' 시리즈는 지난 2011년 '진 여신전생3:녹턴 매니악스'를 끝으로 신작이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31일 공개된 '진 여신전생4' 티저 사이트는 세기말적 분위기가 담긴 이미지와 폐허가 된 도시를 바라보는 모험가의 일러스트가 배경으로 사용되었는데요. 티저 사이트에는 아직까지 '진 여신전생4'라는 타이틀 명과 부제인 '시동' 말고는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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