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사회적기업 전문지원기관인 세스넷(이사장 유승삼)과 함께 진행해온 '청소년 소셜벤처 체험 및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개월 간 진행해온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마지막 과정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한 활동을 한 동아리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며, 시상식 외에도 소셜벤처 골든벨 퀴즈, 사회적기업 UCC 발표회, 사회문제에 대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기획 마에스트로 상상공장 류재현 감독과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의 특별 초청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활동비를 지원받아 새터민들의 사회적응, 교육기회 불평등, 묻지마 범죄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소셜벤처 탐방,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보노 활동 등 동아리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각 동아리별 대학생 멘토를 배정해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보노 활동 연계 등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전국 동아리들이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월별 동아리 대표모임을 마련해 온·오프라인 커뮤니티가 한층 강화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홍승아 국장은 "이번 캠프가 활동지원의 종료가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소셜벤처 동아리 활동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 간의 네트워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