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시티'는 LBS 기능(위치 기반 서비스)을 탑재하고, 시시각각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용자들과의 대전을 소재로 한 이색 게임이다. 출시 후, 기존 소셜 게임의 스타일을 탈피한 차별성으로 부각되었고,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하여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으로 인기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도장 설립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게임빌은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게임명을 '격투지성'으로 새롭게 정하고, 중국 전용 서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로컬라이징 작업을 철저히 진행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한국 SNG의 흥행을 가늠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현재 중국 현지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게임빌이 네오윈게임즈(대표 한태영)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인 이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은 실제 위치를 기반으로 자신의 도장을 세우고, 공격, 관리, 방어할 수 있으며, 특히 '문하생 시스템'은 친구들을 영입하여 함께 무도관을 키워나가는 방식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이동성이 큰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이색 재미와 함께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