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파주웅담초등학교에 복합공연시설 갖춘 합주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0251641230068396dgame_1.jpg&nmt=26)
새로운 합주실은 연습공간뿐만 아니라 평소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소강당으로 활용이 가능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오기사디자인의 오영욱 대표와 재학생들이 세 번의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직접 모은 아이디어와 고민들이 반영됐다.
합주실을 새롭게 만든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넥슨은 앞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연계해 학생들과 음악극을 만들고 게임 음원을 활용한 연주를 하는 등 창의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웅담초등학교는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에 있는 농어촌학교로, 전교생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있다.
오기사디자인 오영욱 대표는 "무엇보다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합주실을 설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직접 참여해서 만든 공간에서 학생들이 신나게 연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올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일 시각장애 특수학교 대구광명학교에서 첫 번째 상상씨앗 행복꿈터인 광명아트센터의 개소식을 가졌으며,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타악기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