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매체 A에서 근무하는 B기자. 그는 '밥값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만족스러운 기사를 작성합니다. 평소 C사를 파헤치던 B기자는 최근 취재 내용을 토대로 C사의 행실을 꼬집는 매서운 기사를 출고한거죠. 난리가 났습니다. 이리저리 걸려오는 전화에 메일에 B기자는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평소 B기자를 잘 알던 업계 관계자 D가 흥미로운 정보를 흘려줍니다. C사에 원한(?)을 갖고 있던 D씨는 해당 댓글의 IP를 추적, 그 출처가 다름아닌 C사라는 사실을 B기자에게 알려준거죠. 또 D씨는 그 댓글이 C사 대표 E씨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덧붙입니다.
악성 댓글의 주인공이 C사 E대표라. 충분히 가능성 있는 추론이었습니다. 과거 타 매체가 작성한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이 알고보니 E대표가 달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기도 했었거든요. 당시 E대표는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댓글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