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가 최근 발의된 게임 규제법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어 "음악이 삶 속에 들어와 있듯 게임이 삶 속에 함께 할 미래가 코 앞에 와 있다"면서 "그 미래를 대한민국 게임인이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달 30일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등 14인이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을 내놓은데 따른 것이다. 해당 법안은 인터넷 게임을 알코올, 도박, 마약 등 중독을 유발하는 물질 및 행위 등을 통합관리 해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을 기존 약물 중독과 동일선상에 놓았다는 점에서 게임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한편 남궁 대표는 올해초 손인춘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이 게임업계 매출 1% 징수를 골자로 하는 게임 규제법을 발의한 것에 항의하는 뜻으로 지스타 보이콧을 주도하기도 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