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NHN 분할 완료…주가 향방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80511574238262_20130805120223dgame_1.jpg&nmt=26)
회사 측은 IT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각 사업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부문 분할을 결의했지요. NHN 주식거래는 지난 달 30일 정지된 상태로 오는 28일 재개됩니다. NHN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지요. NHN은 지난주 29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권가는 이번 인적분할에 따른 양사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늘 족쇄로 작용했던 웹보드게임의 악영향에서 벗어났고, NHN엔터테인먼트는 보다 자유롭고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해진만큼 각사의 사업이 보다 발전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지요. 반면 최근 네이버 독과점 규제 등 악재도 부각되고 있어 섣부른 평가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삼성증권의 박재석 연구원도 "재상장 후 분할 법인들의 주가 동향과 NHN 주식 보유 비중에 따라 향후 주가가 좌우될 전망"이라며 "분할 법인들의 장기적인 사업 전망이 양호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홀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소프트맥스 하락곡선 뚜렷
'이너월드'로 급등했던 소프트맥스가 다시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한주간 14.89% 하락한 1만18000원에 거래를 마쳤네요.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8%대의 하락폭을 기록한 영향이 컸습니다. 최근 잇단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앞서 소프트맥스는 모바일 카드배틀게임 신작 '이너월드' 흥행에 힘입어 7월 한달 간 47% 주가가 급등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