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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스타 빛낼 '신상' 모바일게임 무엇?

[이슈] 지스타 빛낼 '신상' 모바일게임 무엇?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3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주요 게임업체들이 그간 공들여 준비한 신작 게임들을 공개할 채비를 마친 가운데, 어떤 모바일게임 신작들이 베일을 벗을지 여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총 80부스로 지스타2013 B2C관에 참여하는 넥슨은 '도타2', '페리아연대기'와 더불어 모바일게임 '영웅의군단'을 내놓는다. 엔도어즈 김태곤 사단의 차기작인 '영웅의군단'은 '삼국지를품다'에 이은 두 번째 풀 3D 모바일 MMOPRG로 방대한 판타지 스토리 라인과 턴제 전투를 가미한 전략 게임이다. 총 120여 종의 다양한 영웅들을 직접 육성하고 지휘하며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넥슨은 총 32대의 태블릿 PC 시연대를 설치,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웅의군단'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0일까지 비공개로 진행된 2차 테스트 이후 추가된 콘텐츠가 대중에게 첫 공개된다. '영웅의군단'의 PvP 콘텐츠인 '콜로세움'을 활용한 토너먼트 대회도 지스타 기간 열릴 예정이다.

엠게임도 추억의 PC명작 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를 지스타 야외 부스에서 선보인다.

벡스코 야외 광장에 마련될 엠게임 전시장에서는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특유의 '공주풍' 분위기를 살려 이국적인 정원을 연출하는 조형물 3종으로 꾸며진다.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프린세스메이커'의 첫 모바일 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모바일에서는 흔치 않은 육성 시뮬레이션에 SNG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으로 몬스터와 전투를 통해 육성하는 '무사수행', 각종 아르바이트를 비롯한 원작 고유의 콘텐츠가 그대로 녹아 있다. 딸이 18세가 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클로버테이블스튜디오가 개발한 첫 모바일게임 '레이드헌터'로 지스타 관람객의 발길을 붙든다는 계획이다.

'레이드헌터'는 카드 대신 무기를 수집하는 독특한 TCG 장르의 신작으로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기를 조합해 강력한 몬스터와 대결을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 회사측은 지스타 현장에서 게임 시연 및 개발자 프리젠테이션 등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거울전쟁', '붉은보석'으로 유명한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지스타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준비한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며, 바른손게임즈는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모바일 액션RPG '몬스터버스터'를 지스타 현장에서 선보인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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