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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스타13] 독일 게임 중심지 NRW연방주, 지스타 세미나 개최

[G스타13] 독일 게임 중심지 NRW연방주, 지스타 세미나 개최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한·독 게임산업 세미나가 14일 지스타 2013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에바 플랫츠 프로젝트 매니저, 카사 솔루션 GmbH 니코 카르티넨 대표의 발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홍상표 원장은 "게임산업은 수출 효자 산업으로 한국 게임산업은 올해 10조 규모를 넘어섰고,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고, 양국 게임 산업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에바 플랫츠 프로젝트 매니저는 독일 NRW연방주가 게임사들에게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음을 피력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인 일렉트로닉 아츠, 유비소프트 등이 독일 NRW연방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그 외에도 게임산업 관련 개발, 배급사들이 모두 위치해 있다.

또 독일 NRW연방주 쾰른에서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이 열리고, 유럽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유럽 개최지이기도 하다.

이처럼 독일 NRW연방주가 유럽 게임산업의 메카인 이유는 NRW 경제개발공사 측의 배려 때문이다. NRW연방주는 창업기업들에게 무료로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소프트-미들웨어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바 플랫츠 프로젝트 매니저는 "사업상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새로운 오피스 공간, 사업 파트너 물색, 재정적인 도움 등 다양한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NRW연방주는 독일 게임 개발자 25%가 상주하고 있으며 독일 내 게임 업계 최다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역이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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