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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스타13] '월탱' PC방 무료 과금 혜택…연말까지 이어진다

워게이밍넷 빅터 카슬리 대표.
워게이밍넷 빅터 카슬리 대표.
워게이밍이 PC방 지원책을 강화한다.

워게이밍 빅터 카슬리 대표는 지스타 2013 기간인 14일 부산 벡스코 B2B관 워게이밍 부스에서 현재 진행 중인 '월드오브탱크' PC방 무료 과금 정책을 연말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월드오브탱크'는 PC방에 별도 과금없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지난 8월 '월드오브탱크'가 PC방 사업을 시작하면서 내건 과금 체계는 300시간에 6만9900원, 600시간에 13만6000원, 1000시간에 22만4000원, 2000시간에 42만8000원 등 네 가지 모델이 있었다. 워게이밍은 그간 한국 이용자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PC방 과금을 연내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룹 인터뷰에 동석한 워게이밍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PC방은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 문화 중 하나"라며 "본사에서 파악하기 힘든 국내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 적극적으로 반영해 PC방 사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워게이밍은 '월드오브탱크'를 PC방에서 즐길 경우 50% 추가 경험치, 10승 달성 시 100골드, 1000판 플레이 시 1000골드를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빅터 대표는 이같은 '월드오브탱크'의 PC방 혜택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빅터 대표는 "한국 이용자들에게서 다른 게임에 비해 PC방 혜택이 우월하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PC방에서 플레이할 때 얻을 수 있는 혜택 부문에 대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점진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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