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셋째 주(1.13~1.19) PC방 순위는 상위권 게임들이 고착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하위권 게임들의 순위 변동이 돋보였다. 전주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로 순위상승한 '마비노기영웅전'은 1계단 오르며 1%대 점유율을 확보했고, 하락세로 접어들었던 블리자드 게임은 예전의 인기를 회복했다. 중하위권에 포진된 게임들은 최소 1계단 이상씩 하락하거나, 순위가 올라간 것으로 기록됐다.
◆넥슨 '메이플·마영전' 인기 상승세
넥슨 게임이 겨울방학 시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주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로 순위상승한 '마비노기영웅전'이 1%대 PC방 점유율을 기록한데 이어, '메이플스토리'마저 10위권에 재진입하며 눈길을 끈 것.
'마비노기영웅전'은 창을 사용하는 여성 무술 캐릭터 '린(Lynn)'이 추가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린은 넥슨이 올 겨울 시즌을 겨냥해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 중 두 번째 주요 콘텐츠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동양적인 콘셉트의 외모와 작은 키, 잃어버린 왕국 ‘유연국’의 공주라는 배경 등으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캐릭터다.
업데이트 이후 반응은 폭발적이다. 1월 2주차 20위권에 머물던 '마비노기영웅전'은 캐릭터 업데이트 이후 14위까지 올라서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당분간 이 게임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스토리'는 유앤아이(You&I) 3차 업데이트 '더 시드'가 공개되면서 또 한번 인기몰이 중이다. 넥슨은 지난 16일 '메이플스토리'에 신규 콘텐츠인 '더 시드'를 포함한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콘텐츠인 해저 던전 '더 시드'를 중심으로 캐릭터 밸런싱, 신의 아이 '제로' 직업군 생성 등 다양한 재밋거리가 추가됐다. 신규 던전 '더 시드'는 총 50층으로 이뤄진 해저의 탑으로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뿐만 아니라 보스전, 퍼즐 맞추기, 장애물 미션 등 다채로운 모드를 층별로 즐길 수 있다. 또 전체 월드의 이용자 및 친구들간의 랭킹 시스템을 통해 경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한편 넥슨은 내달 5일까지 전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더 시드' 50층을 최초 격파한 한 명에게 500만 메이플 포인트를 지급하는 '한계를 돌파하라' 이벤트와 16일부터 19일까지 원하는 월드(서버)를 이동할 수 있는 '월드 리프 이벤트'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PC방순위] 중하위권 혼전…우리 아직 살아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12014021551832_20140120140648_3.jpg&nmt=26)
◆중하위권 혼전
중하위권 게임들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1월 3주차에는 31위 '테일즈런너', 33위 '프리스타일2', 48위 '엘소드', 49위 '피망로우바둑이'를 제외한 22개 게임의 순위가 변동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포류 게임을 대표하는 '한게임신맞고'가 25위로 올라섰고, FPS게임 '스페셜포스2', '아바', '월드오브탱크'가 각각 2계단 오르거나 내려가며 26위부터 28위 자리를 나눠가졌다.
30위권에서는 '오디션'과 '카오스온라인', '프리스타일풋볼' 등이 순위 상승하며 기존 게임들의 자리를 위협했다. 40위권에서는 '크레이지아케이드'와 '마인크래프트', '마구마구' 등의 순위가 변동됐다. '모두의마블'과 '프리스타일', '한게임바둑' 등은 전주 대비 2계단씩 하락했다.
◆1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
1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23.79%(-0.3%) ▶FPS 13.61%(-0.42%) ▶RTS 44.55%(1.14%) ▶웹보드 3.99%(-0.2%) ▶레이싱 0.68%(-0.01%) ▶스포츠 10.93%(-0.2%) ▶아케이드 1.77%(-0.04%)를 기록했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