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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니지2, 바츠해방전쟁 10년 과거 영광 되찾는다

[이슈] 리니지2, 바츠해방전쟁 10년 과거 영광 되찾는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2004년 '리니지2'에서 발생한 '바츠해방전쟁'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쓰는 당신의 크로니클' 고객 행사를 열고, 신규 서버 '클래식'을 최초 공개했다.

‘바츠해방전쟁’은 '리니지2' 바츠 서버에서 2004년 6월부터 약 4년간 2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한 게임 내 전쟁.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대형 권력(DK 길드)’에 대항해 자유를 찾은 ‘온라인 최초 시민 혁명’으로 당시 큰 이슈가 됐다. 이 전쟁은 논문, 서적, 웹툰, 예술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생산 되고 있을 정도로 온라인 게임의 사회, 정치성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10주년 기념 행사는 당시 ‘바츠해방전쟁’에 참여한 이용자들과 미디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사회는 '리니지2' 게이머로 알려진 가수 배기성이 맡았으며, 바츠해방전쟁의 오해와 진실이 담긴 영상 공개를 비롯해 바츠 용사(이용자) 3인 훈장 수여식, 영웅들과 함께하는 즉석 인터뷰 등이 진행됐다. 또 용사들의 핸드 프린팅도 이 자리에서 함께 진행됐다.

바츠해방전쟁을 대표하는 용사 3인이 엔씨소프트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바츠해방전쟁을 대표하는 용사 3인이 엔씨소프트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1실 이성구 실장은 “한국 온라인 게임사의 큰 획을 그은 바츠 용사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하게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객 목소리를 토대로 클래식 서버를 구현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고객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리니지2' 신규 서버 '클래식'이 공개돼 관심을 모왔다. 클래식 서버는 '리니지2' 카오틱 크로니클 시대의 과거 클라이언트 환경을 구현한 특화 서버다. 회사측은 클래식 서버를 통해 선순환적인 경제 구조를 목표로 과거 특색있던 31개 클래스의 개성을 회복, 싸우기 위한 목표를 제공해 언제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버는 오는 28일 오픈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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