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오는 6월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4'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을 극비리에 개발 중이나, 이 게임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는 북미 완구 업체 하스브로(hasbro)와의 별도 계약 체결 없이 개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드래곤플라이가 무단으로 '트랜스포머4'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얘기다.
보다 세부적으로는 드래곤플라이의 자회사인 에이피스튜디오(AP Studio)가 '트랜스포머4' 기반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며, 모회사인 드래곤플라이가 이를 지휘하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그 증거로 이 관계자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중이라는 '트랜스포머4' 모바일게임 관련 아트 이미지를 보내왔다. 실제 데일리게임이 입수한 해당 이미지는 '트랜스포머'의 로봇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 2점이 담겨 있다.

만약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드래곤플라이는 '트랜스포머' 원 저작자인 하스브로와 해당 IP의 모바일게임 개발 권한을 넘겨받은 일본의 대형 소셜게임 업체 디엔에이(DeNA) 양사에게 '트렌스포머4' IP 무단 사용에 대한 법적인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IP를 보유 중인 하스브로는 '트랜스포머4' 모바일게임 개발 권한을 디엔에이의 북미 지사인 디엔에이 웨스트(DeNA West) 측에 매각한 바 있다.
그러나 드래곤플라이 측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트랜스포머'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향후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트랜스포머'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3D 영화화한 작품으로 앞서 국내 개봉한 세 편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누적 관객 수만 2272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4편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오는 6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