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강석원 신임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이 19일 기자들과 만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확률형 아이템은 게임업계의 대중적인 수익모델로 일정 금액으로 고가의 아이템 획득을 노릴 수 있는 방식이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사행성 조장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와 진흥 중 어느 쪽을 중점적으로 바라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강석원 과장은 진흥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에 앞서 게임업계에 부담을 안길 여지가 있는 문제들은 적절히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강석원 과장은 "산업 정책을 진행하면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동시에 나타난다. 진흥을 위해서는 부정적 측면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부정적 측면이 산업 진흥에 장애 요소가 된다면 이것이 조기 확산되기 전에 방지하는 것이 게임업계에 장기적으로는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 경우 게임업계와 많은 협의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정책 논의가 보다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시행된 웹보드게임 규제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강석원 과장은 "웹보드게임 규제가 시행된지 얼마 안된 상황인 만큼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한편 강석원 신임 과장은 과거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 소프트웨어진흥팀에서 근무하다 2008년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정보통신부가 폐지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동, 문화미디어산업 진흥 관련 업무를 수행한 인물이다. 합리적인 업무 처리와 IT 및 과학 기술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신임 게임콘텐츠산업과장으로 발령,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