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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게관위 성추행 논란…"정확히 진상 파악할 것"

[이슈] 게관위 성추행 논란…"정확히 진상 파악할 것"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설기환, 이하 게관위)가 강제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다. 게관위 측은 진상 파악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지난 달 31일 게관위가 가진 회식 자리에서 27세의 신입사원이 선임 2명에게 강제로 상의가 벗겨지는 등 강제 성추행을 당했다고 KBS가 11일 보도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이 신입사원은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성추행에 가담한 가해자 직원 4명과 당시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부장이 직위해제된 상태다.

그러나 게관위 측은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신중히 이를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어 문제의 경중을 따지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얘기다. 피해자의 친형이 같은 부서에 근무하면서 당시 사건현장에도 있었지만 그 역시 성추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 책임자라 할 수 있는 부장은 자리를 자주 비워 사실 파악이 어려웠으며, 회식을 함께 한 직원들 역시 유쾌한 자리에서 회식을 마쳤다는 주장이 있는 등 진술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게관위 측은 오는 13일 관련 징계위원회를 열어 진상 파악 및 징계 수위를 조절할 방침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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