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엔트리브 양사는 일반 관람객들에게 게임을 선보이는 지스타 B2C관에 부스를 내고 그간 베일에 가렸던 신작 모바일게임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가 지스타에서 선보일 주요 출품작으로 모바일게임들을 낙점했다는 것이 관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회사 엔트리브 역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들을 지스타에서 선보인다. 특히 엔트리브의 경우 SK텔레콤 자회사 시절 참가한 지스타2007 이후 7년 만의 출전으로, 더욱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엔트리브는 2012년 엔씨소프트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다수의 모바일게임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SF 전략 게임인 '세컨어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스타2014 출전 여부는 현재 검토 중으로 아직 내부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