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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선교 의원 "개발자는 빈손… 모바일게임 수익배분 개선해야"

새누리 한선교 의원(출처=한선교 의원실).
새누리 한선교 의원(출처=한선교 의원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 의원이 모바일게임 개발사와 유통 사업자 간의 불평등한 수익분배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한선교 의원은 지난 11일 게임물 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 감사 자료를 토대로 "모바일게임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구글, 카카오 등 유통 사업자가 수익의 많은 부분을 가져가 게임 개발사의 의욕을 꺾는다"고 지적했다.
한선교 의원이 꼬집은 모바일게임 개발사와 유통 사업자의 수익분배구조를 들여다 보면 수익 중 구글 측에 30%를 수수료로 떼고, 남은 70%의 30%, 즉 21%를 카카오에 내야한다. 여기에 남은 49%는 퍼블리셔와 4대6 정도로 나눈다. 결국 개발사가 가져가는 몫은 19.6% 밖에 안된다는 소리다.

카카오를 통하지 않으면 인지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현재 환경에서 중소 개발사는 울며 겨자먹기로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게임을 출시할 수 밖에 없다. 피땀 흘려 개발한 게임의 수익 대부분이 유통사에게 넘어가고 19.6% 밖에 남지 않는다면 개발자의 게임 개발 의지는 꺾일 수 밖에 없다는 게 한선교 의원 측 설명이다.

한선교 의원은 "유통사들의 높은 수수료는 소형 게임 개발자 창업과 성장을 막는 요인이며, 정부의 창조경제정책 방향과도 맞지 않다"며 "유통사와 개발자의 불합리한 수익배분구조는 반드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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