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AOS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이 한국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블리자드는 '히어로즈'의 국내 첫 테크니컬 알파테스트를 오는 1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번 알파테스트를 통해 '히어로즈'와 서버의 기술적 측면을 테스트하고,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내 알파테스트는 한글화된 최신 게임 클라이언트를 한국 서버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블리자드의 역작을 제대로 즐겨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게임 내 캐릭터들이 총출동, 개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다양한 전장을 통해 각 맵마다 다른 조합과 작전을 세워야 하는 등 전략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지스타2013에서 국내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히어로즈'는 이후 다양한 영웅들을 집중 소개하면서 관심을 고조시킨 바 있다. 또 블리자드 캐릭터들의 외형을 맛깔나게 해줄 각종 스킨들도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테스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에 방문, 본인의 배틀넷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베타 테스트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