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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스타2014, 역대 최대 규모…전년대비 13% 성장

[이슈] 지스타2014, 역대 최대 규모…전년대비 13% 성장
1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2014가 역대 최대 규모로 조기마감이 완료됐다. 참가업체 규모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2558부스다.

13일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지스타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지난해와 비교해 참가국은 32개국에서 27개국으로 감소했지만 참가업체수는 512개사에서 536개사로 증가했다. 부스 규모도 2261개에서 2558개로 크게 늘었다.
참가업체 라인업도 화려하다. '리니지 이터널'을 앞세워 2년만에 참가하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10년 연속 참가에 빛나는 넥슨 이외에도 엔트리브소프트, 네오플, 넥슨GT, 모나와,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등 국내 게임사들과 소니, 유니티코리아, 오큘러스VR 등 해외업체들도 참가한다.

BTB관에도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인크로스, 네이버, 게임빌, 컴투스 등 메이저 게임업체들이 모두 참가신청을 완료했고 텐센트, 세가, 쿤룬코리아 등 해외 게임업체들도 일찌감치 부스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에는 영국, 타이페이, 스페인,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국가관이 크게 확대, 지스타가 아시아 최대의 게임비즈니스 메카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지스타2014는 게임&지스타 히스토리관, 스타트업 & 인디게임 공동관 신설, 투자마켓, 구글플레이 컬렉션 확대 편성으로 중소 게임사 지원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측은 "올해 지스타는 업계 우려와는 달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와 스폰서십 신청으로 조기에 참가신청이 모두 마감됐다"며 "이제 남은 한 달여 기간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가사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내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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