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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클래시오브클랜, 애플 이어 구글까지…안방 시장 '점령'

13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3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이 애플, 구글 최고 매출 동반 1위 달성에 성공했다. '리그오브레전드'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게임마저 외산 게임에 왕좌를 내주고 말았다.

13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에 따르면 '클래시오브클랜'이 1위에 올랐다. '클래시오브클랜'은 12일 매출 1위에 오른 후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2013년 9월 출시 후 한 번도 선두에 오르지 못했던 '클래시오브클랜'은 약 1년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미 애플 앱 스토어에서 장기 집권하고 있던 '클래시오브클랜'은 지난 12일을 기점으로 양대 플랫폼 석권을 현실화했다.

'클래시오브클랜'은 지난 5월부터 막대한 비용을 투입, 마케팅 공세를 펼쳤다. 지하철, 옥외, TV 등 다양한 채널의 광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한 것. '머니 파워'를 앞세운 '클래시오브클랜'은 지난 6월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 이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한 넷마블, 컴투스, 게임빌, 선데이토즈, 네시삼십삼분 등 쟁쟁한 국내 게임업체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슈퍼셀이 이후 장기 집권을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0위권 내 몇 안되는 외산 게임 중 '클래시오브클랜'의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라면서도 "국산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경쟁이 치열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클래시오브클랜'의 장기 집권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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