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문명 온라인, 2차 CBT 첫 날 서버 마비…인기 실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12613593647972_20141126140205dgame_1.jpg&nmt=26)
지스타 2014에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던 '문명 온라인'은 지난 25일 오후 3시 2차 CBT를 시작했다. 엑스엘게임즈는 2차 CBT에서 서버 안정성은 물론 두 개의 세션이 동시에 원활하게 돌아가는지를 중점적으로 체크한다는 계획이다.
둘째날인 26일에는 두 개의 서버가 열린다. 또 접속 불안정 현상도 패치를 통해 해결됐기 때문에 보다 원활하게 '문명 온라인'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엑스엘게임즈는 '문명 온라인'의 2차 CBT 테스터 규모를 5만 명으로 잡았지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듯 보인다. '문명 온라인 홈페이지 자유 게시판에는 CBT 초대권을 구한다는 글이 넘쳐난다. '문명 온라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의 반증이다.
지난 1차 CBT에서는 오직 전투를 통한 승리만 경험할 수 있었다면, 이번 2차 CBT에서는 위대한 문화 불가사의 건축물을 건설하면 해당 세션에서 승리할 수 있는 문화 승리가 추가됐다. 전투에서 밀려 패배 위기에 몰렸더라도 문화 승리 조건을 충족시켜 한 번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게 된 것.
또한 상당히 세분화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선보였다. 근육량부터 팔, 손, 다리, 골반, 가슴 등 각종 신체 부위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첫 날부터 중국 문명을 택한 이용자들이 침략을 많이 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마 세션2에서 반격을 노리고 있을 것"이라며 "세션2에서는 새로운 양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2차 CBT를 통해 세션별 이동 추이를 지켜볼 생각"이라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세션이 동시에 진행될텐데 개발 쪽에서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좋은 지표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