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기대작 '검은사막', 말타고 농사짓고 집 만들고 '다 되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0516183980061_20141205162224dgame_1.jpg&nmt=26)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 중인 '검은사막' 내 다양한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 영상을 5일 공개했다. 7분 50초에 달하는 영상에서는 역대 최강이라 불릴 만큼 볼륨감 있는 생활형 콘텐츠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텃밭에도 새롭게 추가된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씨앗을 심어두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가지치기나 벌레잡기 등의 관리를 해줌으로써 텃밭 생산의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은사막'의 무대는 육지에 국한된 것만이 아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웅장한 범선과 여러 종류의 배를 확인할 수 있다. 대포를 쏘며 배를 추격하는 장면이나 수많은 섬을 표시한 지도, 각 섬마다 이름은 물론 거점 연결되어 있어 해상 콘텐츠도 규모를 짐작케 한다.
하우징 시스템 역시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 더욱 다양해진 가구와 미리 가구를 설치해볼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기에 충분하다. 하우스 내에는 애완동물이 뛰노는 것도 볼 수 있다. 특히 고양이와 개의 다양한 액션과 매를 날려 숨겨진 동굴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애완동물 시스템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활형 콘텐츠 영상의 마지막에서는 NPC와의 상호작용과 OBT 버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소셜 액션 및 복장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게임은 '검은사막'의 OBT 스토리 영상을 '1막, 전쟁의 불꽃'이란 부제로 함께 공개했다. OBT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컷씬들을 담은 이 영상을 통해 칼페온 공화국과의 대립하는 시종장 조르다인의 야망, 그리고 흑정령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 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검은사막'의 공개 서비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캐릭터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은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형 콘텐츠 소개 영상
◇OBT 스토리 1막 '전쟁의 불꽃'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