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넷마블, MMORPG와의 악연 '엘로아'로 끊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415524540075_20150114155451dgame_1.jpg&nmt=26)
지난 14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엘로아'의 소개와 함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엘로아'는 오는 20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트라이온월드가 개발한 '리프트'는 한 때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꺾으며 유명세를 누렸고, 넷마블을 통해 국내에 들어올 2012년 당시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게임이다.
그러나 '리프트' 출시 후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 등 대형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인기가 빠르게 식고 말았다. 넷마블은 월정액으로 운영하던 '리프트'를 49레벨까지 무료화 하는 등 재기를 위해 힘썼지만 결국 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러시아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로 불렸던 '얼로즈 온라인'은 1년 6개월 만에 서비스가 종료됐고, '드래곤볼' IP를 활용, 서비스 초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래곤볼 온라인'은 2013년 서비스가 종료됐다.
넷마블은 '엘로아'에 사활을 걸었다. 권영식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엘로아', '파이러츠'가 온라인게임 론칭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준비했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고 힘주어 말한 바 있다.
넷마블이 '엘로아'에 거는 기대는 크다. 엔픽소프트가 2010년 1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엘로아'는 지난해 12월 파이널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엘로아'만의 콘텐츠인 태세 변환 시스템이나 엘리트로드, 레이드 등 핵심 콘텐츠가 합격점을 받은 것.
관건은 넷마블이 '엘로아'를 어떻게 성공시키느냐다. 그 동안 넷마블이 MMORPG 장르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한 점,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예전만 같지 않다는 점 등이 리스크로 꼽히고 있는 상황. 넷마블이 MMORPG 실패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을 '엘로아'에 얼마나 녹이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관계자는 "'엘로아'는 출시 일정을 늦추면서까지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그만큼 자신도 있다"면서 "'엘로아'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모바일 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 경쟁력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