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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게임 과몰입 줄고 건전 이용 늘었다

연도별 게임 과몰입 실태조사 결과(자료=한국콘텐츠진흥원).
연도별 게임 과몰입 실태조사 결과(자료=한국콘텐츠진흥원).
청소년 대상 게임과몰입 종합 실태 조사 결과 해마다 과몰입군이 감소하고 있으며, 게임을 건전하게 이용하는 선용군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공개한 '2014 게임과몰입 종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게임 과몰입군은 0.7%로 지난해와 동일한 반면 게임을 건전하게 이용하는 '게임선용군'의 비율은 전년 대비 1.2%p 상승한 7.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게임 과몰입군이 2011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부분이다. 2011년 과몰입군 2.5%에 비해 2014년에는 0.7%를 기록했다. '과몰입위험군'은 4%에서 1.5%로 역시 크게 줄었다.

게임선용군의 경우 2011년 10.3%에서 2012년 5.4%로 반토막이 났지만 점차 증가 추세를 보였고, 2014년에는 7.1%까지 올랐다.

게임시간 선택제 활용도에 대한 조사 결과 초등학생은 79.4%, 중학생은 63.3%, 고등학생은 53.8%가 게임시간 선택제를 통해 게임이용 시간 조절 능력이 생겼다고 답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보다 심층적으로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예방과 대처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조사방식을 보다 세분화, 객관화해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과몰입 종합 실태조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1년부터 청소년의 게임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게임 이용 문화를 조성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의 게임이용에 따른 심리 및 행동 특징을 다차원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게임행동 종합 진단 척도(CSG)'를 활용한 이 조사는 올해 전국 748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전년도의 12만209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27만2054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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