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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킹, 한국 이용자와 커뮤니케이션 '본격화'

[이슈] 킹, 한국 이용자와 커뮤니케이션 '본격화'
'캔디크러쉬사가'로 유명한 킹이 한국지사 설립 후 약 1년 만에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신작 '캔디크러쉬소다'를 발표한 킹은 향후 국내에서 이용자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펼치는 것은 물론 TV광고를 비롯한 마케팅 의사도 밝혔다.

'캔디크러쉬소다'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작과 비교해 새로운 모드, 캔디, 소다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또 런던 심포니가 연주한 배경음악은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그 동안 퍼즐게임에 주력했던 킹은 다른 장르를 개발하는 개발사를 인수, 다른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오세욱 킹 코리아 지사장, 크리스토퍼 스미스 '캔디크러쉬소다' 프로듀서가 자리했다.

Q 국내에서 아보카도와 소송 중이다. 진행 상황은.
A 오세욱=본사에서 하고 있는 것이라 한국지사에서 말할 부분은 적다. 우리 지적 재산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타사의 지적재산권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Q 소송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소송이 가능한지.
A 오세욱=양사에서 다른 주장을 내고 있는 입장이다. 이후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하기 힘들다.

Q 한국지사 소개 좀 바란다.
A 오세욱=한국지사는 사업조직이다. 사업개발이나 마케팅, 이용자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 현재 인력은 4명이다.

Q 사전예약을 3주간 진행했다.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한 이유는.
A 오세욱=모든 국가 이용자들에게 동일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내부 방침이다. 일본에서도 마케팅을 진행했다. 본사에서 한국 시장 역시 굉장히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한국에서 제대로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Q '캔디크러쉬사가'에 등장하는 남자 성우는 누구인가.
A 크리스=영국 출신 남성 성우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 않다.

Q 한국 시장에서 킹의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
A 오세욱=상장사다 보니 외부적으로 각 국가에 대한 수치를 공개하긴 힘들다. 게임마다 편차가 있는데 상위 15위안에 혹은 10위안에 드는 경우도 있다. 한국시장 매출이 작지 않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다.

Q 유럽 개발사들이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A 크리스=킹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다. 우리는 개방된 환경에서 게임을 개발한다. 또 지시를 받는 게 아니라 게임팀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다. 최상의 게임을 만들 것이라는 신뢰 말이다. 덕분에 창의적이고 예술같은 게임을 만들고 있다.
A 오세욱=야근을 많이 하지 않는다. 또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계획이 철저하다. 개발자들이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일하는 것을 많이 봤다. 그런 부분이 강점인 것 같다.

Q 캔디크러쉬소다는 이미 글로벌 론칭한 상태다. 그 동안의 성적, 그리고 '캔디크러쉬사가'와 비교했을 때는 또 어떤지.
A 크리스=전세계적으로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소다'가 '사가'를 대체하기 위한 게임은 아니다. 우리가 희망하는 것은 '소다'와 '사가'를 전세계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것이다.

Q 캐주얼게임 외 다른 장르를 개발할 계획은 없나.
A 오세욱=다른 장르에 대한 고민은 꾸준히 하고 있다. 캐주얼게임 외 다른 게임을 만드는 외주 개발사를 영입하기도 했다. 작년 여름 싱가폴의 한 개발사를 인수했는데, 미들코어나 RPG 개발하는 곳이다. 시애틀의 한 개발사도 턴베이스 전략게임, 자원관리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킹의 포트폴리오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올라갈 예정이다.

Q 페이스북 로그인이 막혀있는데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A 오세욱=페이스북은 우리가 조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는 웹버전은 출시하지 못했다.

Q 마케팅에 대해 내부 기준은.
A 오세욱=한국지사가 있으니 한국 이용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지화된 마케팅, 소통을 하고자 한다. 자체 사이트와 블로그를 운영할 예정이다.

Q 킹의 매출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캔디크러쉬사가'에 편중된 느낌인데.
A 오세욱=갈수록 다른게임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단순히 캐주얼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게임을 발굴하는 이유도 매출 다각화를 위함이라고 봐주셨으면 한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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