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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레이븐, 구글 매출 3위 입성…넷마블 전성시대 '가속'

구글 매출(위)과 애플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넷마블 게임들.
구글 매출(위)과 애플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넷마블 게임들.
넷마블게임즈의 '레이븐 with NAVER'(이하 레이븐)의 초반 돌풍이 상당히 거세다. 지난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레이븐'은 애플 매출 1위, 구글 매출 3위에 오르면서 쾌조의 출발을 보인 가운데 넷마블 대표작들이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모두 장식했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가 2014년 넷마블의 매출을 견인하며 '넷마블 전성시대'를 열었다면, '레이븐'은 이러한 흥행세를 더욱 가속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레이븐'의 쾌조에 상반기 출시 예정인 '크로노블레이드'에도 기대가 쏠린다.
넷마블은 16일 구글 플레이 매출 5위권 내에 자사의 게임 4개를 올렸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에 '레이븐'이 가세한 것. 이 게임들은 애플 앱스토어에도 6위 내에 모두 랭크돼 있다. 특히 '레이븐'은 '클래시오브클랜'을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에스티플레이가 개발한 '레이븐'은 사전 등록 프로모션에 25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실시한 4일간의 사전 테스트에서 구글 인기 무료 10위 내에 오르며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레이븐'은 테스트에서 일일사용자 10만 명 이상, 잔존율 80% 등의 호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출시된지 1년을 넘은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역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출시 28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두의마블'은 지난해 9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넘어섰다. '몬스터길들이기'는 구글과 애플 합쳐 1000만 이상, '세븐나이츠'는 450만 이상으로 뒤를 잇고 있다.
10위권 밖에도 '차구차구', '드래곤가드S', '모두의쿠키', '리버스월드', '마구마구2' 등 다수의 넷마블 게임들이 매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승승장구'에 올해 넷마블이 출시할 신작들이 어떤 작품일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넷마블 백영훈 사업총괄장은 올초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40여 개의 모바일게임을 론칭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소싱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추가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3월까지 넷마블이 선보인 모바일게임은 '액션삼국지', '모두의쿠키', '레이븐' 등 3종이다. 넷마블 관계자에 따르면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게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연내 쏟아낼 계획이다.

넷마블 박세진 홍보팀장은 "앞으로 나올 신작들이 '레이븐'의 버프를 받아 모두 흥행에 성공하길 기대한다"며 ""'크로노블레이드'를 비롯해 대작 라인업이 다수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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